캠프서 타격훈련 안 시켰는데, '4할 맹타' 훨훨 나는 중... 선발출전 경기 모두 안타 '스타팅 체질인가'
김한별은 26일 기준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 23타석에서 타율 0.421(19타수 8안타), 0홈런 2타점 5득점, 1도루, 출루율 0.500 장타율 0.421, OPS 0.921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기 수와 타석 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김한별은 주로 교체 출전으로 경기에 투입된다. 올해 19경기 중 대수비가 9경기, 대주자 4경기, 대타 1경기 등 14경기에서 중간에 투입됐다. 발은 빠른 편이 아니지만 내야 전 포지션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줘 활용도가 높다.
김한별은 선발로 나간 5경기에서 13타수 6안타(타율 0.462) 2사사구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굳건한 주전이 있는 NC 내야진 사정상 선발로 나올 기회는 많지 않아도,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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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한별은 타격에 특화된 선수는 아니다. 2022년 1군 데뷔 시즌에는 21타수 2안타로 0.095의 타율에 그쳤고, 이듬해에도 79경기에 나왔으나 타율은 0.216으로 낮았다. 주로 교체요원으로 출전하면서 수비를 인정받았다. 이동욱 전 감독이나 손시헌 전 코치(현 SSG 수비코치) 등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호준 현 NC 감독도 "김한별은 대한민국에서 수비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4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김한별은 0.318의 타율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호준 감독 부임 후 '스페셜리스트 육성'을 위해 김한별은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 훈련 때 타격 연습을 전혀 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추가 훈련만 했다. 본인도 "기사를 보고도 믿지 못했다. 스케줄을 보고 난 뒤 실감하게 됐다"고 말할 정도였다.
김한별의 활약이 반가운 건, 기존 주전 선수들에게 숨 쉴 틈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NC는 젊은 내야수 자원인 김주원과 김휘집이 주춤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김주원은 조금씩 감을 찾고 있지만, 김휘집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럴 때 김한별의 폼이 올라와 이들의 타격감이 살아날 때까지 뛰어준다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별아 ദ്ദി(⸝⸝ʚ̴̶̷̆ ᴗ ʚ̴̶̷̆⸝⸝)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