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버 공사 구단이 숨겼다? NC의 반박 "창원시설공단과 협의 후 진행, 안전검사 이상 없었다"
05-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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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부 매체가 보도한 'NC가 추락한 루버를 임의로 교체했고, 이를 은폐했다'는 내용에 대한 질문 역시 있었다. 이진만 대표는 작심한 듯 "보도 시점이 어제 밤이었다. 우리에게 그 소식이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진만 대표는 앞서 NC가 29일 창원시에 시설 개선, 관람 환경 개선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구단이 창원시에 요청 사항을 전달한 날 밤 '구단 책임론'이 불거졌다는 점이 공교롭다.
이진만 대표는 그러면서 "사고 발생 직후 수사기관이 수사를 개시한 시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알렸다. 담당직원이 수사를 받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다 공개했고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수사 상황을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2022년 말에 콘크리트벽과 창문이 여러 군데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창원시설관리공단에 깨진 콘크리트벽과 창문 보수를 요청했다. 우리가 받은 답은 콘크리트벽은 수리해주겠지만 창문은 관리 영역이 아니니 구단이 자체 수리하라는 내용이었다. 유리 공사가 완료된 뒤 2023년 초 창원시설관리공단이 진행한 정밀안전점검, 이후 정기 안전점검 등에서 보수한 유리창을 포함해 특이사항 없다는 결론을 반복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단이 사실을 은폐했다는 보도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