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 못 잤다더라"…
이 감독은 "(선발 제외는) 하루라도 편히 쉬었으면 했다.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싶었다. 오늘도 잠을 못 잤다고 그러더라. 무슨 스트레스인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이다. 선수 생활을 해봤지만, 그 스트레스가 쉬운 일은 아니다. 자꾸 흔들린다. 생각을 안 하려고 해도 생각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그래서 내가 일부러 관련 인터뷰도 했었고, 선수한테도 이야기를 했다. 그런 점에서 잘 정리를 했으면 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일"이라고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존재한다. 구단이 트레이드를 하고 싶어도 선수에게 거부권이 있는 구단이면 진행할 수가 없다. 한국은 그런 거부권이 없다. 구단이 정하면 끝이다. 그러니 선수는 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이 감독은 "본인이 진짜 팀을 떠나고 싶은 선수면 안 그럴 것이다. 팀에 애착이 있으니까 가기 싫은 마음에 그럴 것이다. 우리나라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지 않나. 선수 의견과 상관없이 통보를 받는 구조"라며 선수의 마음을 이해했다.
NC는 현재 8위까지 처져 있어 여유가 없다. 중위권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데, 그런데도 이 감독은 박건우를 배려하며 빨리 마음을 다잡길 바랐다.
이 감독은 "타격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은 상태고, 밸런스도 안 좋긴 하다. 타석에 있을 때 눈으로 봐도 안 좋은 게 보이더라. 본인 스스로 특타도 하고, 연습 때도 생각을 많이 하면서 치는 것 같더라. 빨리 돌아와야 하는 선수다. 지금 우리가 박건우를 빼고 경기를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빨리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28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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