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이 된 건 아닌가 걱정했다” 더 단단해진 NC 만들고 극적인 5강 일궈낸 이호준 감독··· 이제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한다
1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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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힘들었던 감독 첫 시즌을 보냈다. 코치진과 선수들 외에도 고마운 이들이 많다. 이 감독은 “민동근 운영팀장과 권태은 데이터팀장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이 감독은 “제가 화를 낼 때마다 민 팀장이 와서 ‘참으셔야 한다’며 여러 번 진정을 시켜줬다. 스카우트팀장 출신이라 어린 선수들 장단점에 대한 조언도 많이 구했다. 권 팀장은 딱 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한다.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 감독은 시즌 중 “불펜 투수의 멀티이닝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말로 적잖은 비판을 받았다. 선발진이 헐거워 불펜 투수들의 멀티이닝이 계속됐고, 이에 따른 혹사 우려가 제기되던 시점이었다. 이 감독은 “그 말이 나가고 나서 권 팀장이 데이터를 들고 오더라.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멀티이닝 이후 투수들 성적이 어땠는지를 전부 뽑아 왔더라. 투수 쪽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권 팀장이 정말 많이 채워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