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에도 매일 창원NC파크에 출근 도장을 찍었던 오장한과 박시원이 개인 시간을 쪼개 주차장에서 방망이를 돌렸다.
02-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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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한은 "스프링캠프 초반에는 하지 않았었다"며 솔직히 털어놓고는, "옆방의 (박)시원이 형이 스윙 훈련을 하는 걸 보고 함께 하게 됐다. 1층 방이라 스윙하는 게 바로 보여서 자연슬버게 동기부여가 됐다. (박시원을)선의의 경쟁자로 생각하며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 강점이 타격이라고 생각해서 그 점을 더욱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첫 목표는 1군에서 홈런을 치는 것이다. 첫 홈런을 치고 나면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올해 목표는 두 자릿수 홈런이다. 팬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시원은 "스프링캠프 전부터 스윙 훈련을 따로 계속 할 생각이었다. 기본 훈련과 야간 훈련이 없는 날에는 주차장에서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이 없는 날에도 최소 100개 이상은 반드시 스윙하는 것을 나 자신과의 약속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내가 가진 툴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이번 시즌 1군에서 80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 대주자, 대수비, 대타 등 어떤 역할이든 팀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제 몫을 해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꾸준히 노력해서 경기장에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