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는 김정호-투수는 원종해 MVP' 이호준호 NC 애리조나 캠프 종료, 7일 인천공항 귀국
03-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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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4일 종료된 이번 캠프에서 가장 눈에 띈 대목은 코칭스태프가 도입한 '매일 점수 제도'다. 단순히 한두 번의 활약이 아니라 캠프 전 기간의 성실도와 성과를 수치화해 평가했다는 점에서 공정성을 높였다. 이 과정을 거쳐 야수 김정호와 투수 원종해가 각각 파트별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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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이번 캠프의 수확으로 '팀 컬러 확립'과 '내부 경쟁'을 꼽았다. 이 감독은 "단순한 시즌 준비를 넘어 우리가 추구하는 야구의 방향성에 중점을 뒀다"며 "내부 경쟁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팀 전체에 건강한 긴장감이 유지됐다"고 총평했다. 큰 부상 없이 계획된 프로그램을 완수한 점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이 감독의 시선은 이제 개막 엔트리로 향한다. "캠프를 통해 각자의 과제를 분명히 확인했다"고 밝힌 이 감독은 남은 시범경기 기간 실전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뒤, 팀 밸런스를 고려해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캠프지에서 흘린 땀이 '숫자'로 증명되어야 할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