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넷플릭스 중계진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년 WBC' C조 조별리그 한국-체코전에서 가장 놀라워했던 투수는 좌완 김영규(NC 다이노스)였다.
03-07 11:16
조회 161댓글 3
김영규는 한국이 10-3으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2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데 집중했다.
김영규는 이날 직구(9개) 체인지업(5개) 슬라이더(4개)를 섞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0.7마일(약 146㎞)로 아주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체코 타자들의 헛스윙을 끌어낸 체인지업이 돋보였다.
...
넷플릭스 중계진은 "김영규처럼 체인지업은 이렇게 던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제대회 신성의 등장을 반겼다.
김영규는 마지막 타자 마르틴 무지크에게는 3B1S로 볼카운트가 몰렸다가 풀카운트까지 버텼고, 슬라이더로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임무를 완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