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치님께 말씀드렸어요. 저 (등판) 대기하겠다고"
1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진성은 "(4시즌 연속 10홀드) 기록에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다 젊었다면 기록을 생각했을 텐데,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나이다. 안 아픈 게 첫 번째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2차전 등판을 자청했다. 김진성은 "1차전 운이 좋아서 잘 넘겼고, 2차전은 사실 (김)광삼 코치님이 쉬라고 말씀을 하셨다"라며 "그런데 (박)명근이도 쉬고, 저도 쉬면 운영할 때 타이트하지 않을까 해서, 연투하고 내일 쉬는 게 낫겠다고 코치님께 말씀드렸다. 저 (등판) 대기하겠다고"라고 했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김)영우 점수를 꼭 막아주고 싶었다. 자신감 잃지 않게 하고 싶었다"며 "집중하다 보니 운 좋게 막게 됐다"며 웃었다.
김진성은 1985년생으로 올해 40살이 됐다. 체력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나이. 김진성은 "사실 나이가 있으니까, (2차전 등판을) 준비하면서 등판한다고 괜히 말했나 싶더라. 부상당할까봐 염려가 컸다"며 "위기 상황이 되다 보니까 내 말에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더 집중을 했다.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한편 김진성은 11일 휴식을 취했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김)진성이는 서울 올라가도 된다. 간다고 하면 나는 보내준다"며 웃었다.
이 말을 김진성에게 전했다. 김진성은 옆에 있던 임찬규에게 "서울 가자. 감독님이 서울 가고 싶다고 하면 보내준다고 하셨다. 진짜로 같이 가자"고 했다. 임찬규는 "형 너무 누리지 마세요. (경기를 지켜보며) 파이팅 해야 한다"고 김진성을 타박(?)했다.
이러나저러나 폐하 없음 안된다 진짜로... ദ്ദി(♧o̴̶̷̥᷅︿o̴̶̷᷄๑)ദ്ദി(☆o̴̶̷̥᷅︿o̴̶̷᷄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