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계자는 "이정훈은 퓨처스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타격 지표를 갖고 있다. 저희 쪽에 오게 되면 (이강철 감독은) 우선 지명타자나 좌타 대타 자원으로 활용해 보실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삼연전을 펼친다. 이정훈은 대전으로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이정훈은 아마 오늘 저녁 대전에 합류할 것 같다. (이강철 감독이) 훈련 상황을 보고 대타로 우선 쓰시지 않을까. 나중에 수비나 다른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