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혁은 "잘 적응했다. 투수들은 모르는 선수가 많았는데 (김)민수가 내 동기다. (우)규민이 형도 있고 어린 선수들도 잘 다가와 준다"며 "(손)동현이는 물론 (원)상현이가 나이 차이가 꽤 있는데 계속 내게 와 까불거린다.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02-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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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은 "우선 불필요한 볼넷을 주지 않으려 한다. 그게 자꾸 쌓이면 경기가 터질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 그 부분을 진짜 신경 쓴다"며 "타자에게 맞더라도 야수들이 수비로 잘 잡아줄 수 있고, 야수 정면으로 타구가 날아갈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을 고려해 마운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개인 목표는 없다. 한승혁은 "인생은 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난 그저 3아웃을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까지 긴장을 풀지 않으려 한다. 그게 항상 1번이다"며 "마운드에서 공이 내 손을 떠나는 순간 내가 할 일은 끝난 것이다. 거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구단에서 무척 신경 써주신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나도 후회 없는 시즌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