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풀면서 체크했는데, 손동현도 좀 올라온 것 같다. 구위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어제 좋았던 게 (전)용주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작년에도 후반기 때 좋아져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팠다. 올해도 저렇게만 해주면 잘 갈 수 있다”고 전했다.
03-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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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역시 LG가 세다. 안심을 못 한다. 우리가 6점을 뽑고도 안심을 못 한다. 게임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이상하게 LG랑 하면 초반 리드를 해도 (끝까지 힘들다). 어제도 2회초 (1사 1, 3루)에서 (류현인의 중견수 플라이 때) 점수날 날 수 있었는데 (1루 주자 샘 힐리어드가) 뛰어 못 났다. 거기서부터 신경이 쓰였다”며 “(4회초 2사 2루에서) (이)정훈이가 쳐 이기겠다 싶었다. 정훈이도 못 쳤으면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LG) 방망이가 워낙 좋다. 마지막에 힐리어드가 (2점) 홈런 치길래 내일 치지 했는데, 큰일날 뻔했다(웃음). 이상하게 LG랑 하면 흐름이 꼬인다. 추가점을 내야 하는데, 끝까지 못 내고 실점하다 마지막에 역전당한 적이 있다. 어제는 정훈, 힐리어드가 치는 덕분에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무사 만루 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게임에 이겨 충격이 덜하다. 역전패 당했으면 시즌 시작하자마자 충격 받았을텐데 이겨 수습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는 빨리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