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이 나오는 날에는 잘 해야 한다는 의욕 때문에 뜻대로 안 되는 것 같다
2023 06-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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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은 2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안우진이 열흘 휴식 후 계속 좋아진 모습이었는데 어젠 운이 안 좋았다. 가운데에 몰리는 공이 많았다. 딱 그 정도 표현이 맞다”라고 했다.
타자들이 안우진이 나온 날 오히려 심적 부담이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홍 감독은 “개막전부터 상대 1선발과 많이 맞붙다 보니, 타자들도 점수를 내기 힘든 생황이 반복됐다. 접전서 이기면 탄력을 받고 계속 좋은 흐름을 가졌을 텐데 타자들이 안 좋고, 그런 모습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안우진이 나오는 날에는 잘 해야 한다는 의욕 때문에 뜻대로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타자들이 힘을 내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홍 감독은 “송성문이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팀 공격력이 활발한 모습이다. 타선에 큰 도움이 된다. 출루를 많이 해야 결과가 나온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출루하면서 뒤에서 연결하는 과정과 결과가 좋으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