큠튭 댓글 보는데 (๑o̴̶̷̥᷅᎔o̴̶̷᷄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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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야구선수 없겠지만,
서남대학교 야구부 1학년 때 처음 봤던 선수였습니다.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학교였고,
경기고 시절 코치님께서 (현 한일장신대 이선우 감독님)
직접 눈여겨보고 데려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유격수는 모두 본인의 라이벌이라고 말하던 당찬 신입생이었고요.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하는 쉽지 않은 선택까지 했던 선수였습니다.
말수는 많지 않았지만 다부진 모습과 올곧은 인성이 느껴졌고,
마운드에 올라가면 공 하나하나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자신감 있고 배짱 있게 던지던 모습 덕분에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생임에도
에이스 역할을 하던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버님이 인상이 참 좋으셨고
경기장에서 뵐 때마다 먼저 인사 건네주시고,
동현이 칭찬을 전해드리면 부끄러워하시며 겸손해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휴대폰을 변경하면서 연락처는 사라졌지만,
아버님 덕분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배동현 선수를 응원할 수 있었던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글이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배동현 선수의 새로운 출발과 시즌 첫 승,
그리고 팀의 연패를 끊어낸 값진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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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 °)°• °•°•✧ (사진이 안 올라가서 텍스트만 들고왔어 (๑o̴̶̷̥᷅᎔o̴̶̷᷄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