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도 평균 150km…쑥쑥 크는 한화 괴물 신인, 퓨처스 2승째 '2G 연속 1볼넷' 제구 안정
김서현은 지난 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막았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6회 3점을 내주며 강판됐지만 팀의 4-3 승리와 함께 퓨처스리그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78에서 3.21로 올랐지만 지난달 25일 고양전(4⅔이닝)에 이어 2경기 연속 1볼넷으로 제구가 안정을 찾은 게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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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서현의 총 투구수는 88개로 스트라이크 53개, 볼 35개. 커브(31개), 투심(29개), 직구(22개), 체인지업(6개) 순으로 던졌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4km, 평균 150km에 달했다. 투심도 최고 149km, 평균 149km로 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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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6월8일 2군으로 내려간 김서현은 영접을 잡기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박정진 퓨처스 투수코치의 지도 아래 일정한 팔 각도를 유지하며 밸런스를 잡는 데 주력했다. 선발 전환 후 5경기 성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 3.86. 선발로 투구수를 꾸준히 늘려가면서도 150km대 강속구를 꾸준하게 유지 중이다. 최근 2경기 10이닝 2볼넷으로 제구도 안정을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