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교야구] 명문고 야구열전 종료, 정우주-정현우-배찬승 '두각'
2024 03-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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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km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정우주, 우완투수로 매력적
- MVP 정현우, 청소년대표 출신 배찬승도 호시탐탐 전체 1순위 기대
친선전으로 진행된 만큼, 경기 결과보다는 대회를 통하여 모습을 드러낸 이들을 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가장 큰 변수는 전체 1번 지명권에 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는 점이다. 당초 올해에는 정현우와 배찬승(대구고), 두 명의 좌완 파이어볼러에게 거는 기대가 컸으나 이번 대회를 통하여 160km까지 내심 바라볼 수 있는 선수들이 등장했다. 전주고 우완 에이스 정우주는 그러한 변수를 가로지를 1순위 선수로 손꼽힌다. 최고 152km의 속구를 바탕으로 대회 내내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현재로서는 전체 1번 지명 판도를 가를 만 한 최대 변수라고 손꼽을 만하다.
C조에 편성됐던 서울고는 우승에 이르지 못했지만, 두 명의 투수들을 재발견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을 얻었다. 김영우와 김동현, 그리고 최민석까지 가용할 수 있게 됐다. 김영우는 이미 윈터리그에서 본인 최고 구속 기록을 경신했고, 김동현과 최민석도 시즌 중에는 150km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여동건(두산) 같은 펀치력 있는 타자의 육성은 신임 김동수 감독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