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콜? 기준이 없어" 허훈, 작심 비판 "박치기하는데 어떻게 기술 나오나"... 승리 후 목소리 높였다 [고양 현장]
2024 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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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은 하드콜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는 선수들이 격한 몸싸움에 쓰러지는 장면이 속출했다. 그는 "하드콜 취지를 잘 모르겠다. 오늘 파울인데 안 불린 게 많다. 박치기를 하는데 기술을 어떻게 하나"라며 "저도 거칠게 상대와 부딪히는 경기 스타일을 좋아한다. 하지만 기준이 없다. 파울인 줄 알았는데 휘슬이 불리지 않고, 반칙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파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이 피해를 봤다는 게 아니다. 오늘 양 팀 모두에게 일관적으로 그랬다. 기준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허훈은 "동아시아 슈피리그(EASL)만 봐도 파울 기준이 생각보다 소프트하다. 이번에 대만 팀과 경기하는데 (심판이) 너무 잘 불어줘서 놀랐다"며 "기준에 대해 선수들 의견도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강하게 몰아친다는 느낌이다.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경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러니 득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른 경기들도 70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거듭 아쉬워했다.
허훈은 "경기에서 결과를 내는 것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선수들 의견을 너무 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저만 이야기하는 것 같다. 선수들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