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군이 추천한 「잊지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시집이 밀리의 서재에 있길래 읽어본 후기 〆ʕ•Ⱉ•*ʔ


본 됴디는 이팁이 서현군 둥가둥가하는 거 다시한번 맛보려고 이팁을 다시들어갔구 작가님이 남긴 글을 보게된다
밀리의 서재에 내가 키티네를 통해 기부하고있던 것이 (...티빙하고 밀리의서재 같이 해주는 ott뭐시기 뭐하는 정약제있음) 생각나서 밀리로 갔고 마침 책이 있었다 ദ്ദിʕ ⸝⸝ʚ̴̶̷̆ ̯ʚ̴̶̷̆⸝⸝ ʔ
시집이다
서현군이 어디서 어떤 시에 위로 받았는지는 나는 모르나
나 또한 위로받고 뭉클해진 시가 있었다 〆ʕ•Ⱉ•*ʔ
시집 제목과 동일한 시 한편 발췌해서 두고가본다
피크민 꽃잎 따러 밤산책갈거다.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꿈틀대던 희망이
처절하게 사라져 가는 걸
황망히 마주할 때
남의 하이라이트에
나의 일상을 견주다
막막해질 때
답답하고 짜증 나서
힘에 부쳐
칭얼대고 싶을 때
가슴에 무언가 얹힌 듯
너무 불안하고
긴장될 때
자신이 너무나
보잘것없고
하찮아질 때
… 어쩌면
지금의 우리를 만든
가혹하고 잔인한 수많은 시간들
늘 그랬던 것처럼,
신발 끈을 고쳐 맬 우리
그럴 때마다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정매일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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