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정신' 걱정했더니…"자유로운데 그게 무서운 것, 진짜 야구만 잘하면 된다"
02-09 09:32
조회 191댓글 1
이태양이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처음 KIA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지낸 결과 생각보다 분위기는 자유로웠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해이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태양은 "예전에 타이거즈 정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엄청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 알아서 하는 느낌이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떻게 보면 되게 무서운 것이다. 그만큼 선수 본인이 못했을 때는 책임을 져야 하니까. 자유롭지만, 그 안에서 개개인은 긴장감을 갖고 운동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태양은 캠프에서 필요하면 대체 선발투수도 가능할 수 있게끔 몸을 만들고 있다. 이태양과 김시훈, 김기훈 등이 현재 멀티 이닝을 던질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