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원중·구승민 동반 잔류'에 대만서도 함박웃음 "꼭 필요한 형들이다, 내일 축하전화 할 것" [타이베이 현장]
같은 투수는 아니지만 나승엽 역시 기뻐했다. 그는 "너무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면서 "아까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어서 못했다. 내일(11일) 오전 중에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나승엽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최종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나 아시아야구선수권에 출전한 기억이 있지만, A대표팀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다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있어서 최대한 이기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 뽑힌 덕분에 나승엽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롯데의 수비 강화 캠프에 참석하지 않게 됐다. 그는 "동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축하한다고 하면서 '많이 힘들다'고 그러는 것 같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대회의 B조 조별리그 메인 경기장인 타이베이돔은 나승엽에게 익숙한 곳이다. 바로 지난해 개장 경기가 아시아야구선수권 조별리그 한국과 대만의 경기였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3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나승엽은 "타이베이돔은 좋은 것 같다. 야구장도 크지만 돔 자체가 크다"며 "엄청 잘 지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APBC가 열렸던 도쿄돔과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나승엽은 "비슷한 느낌이 있다. 도쿄돔이 오히려 타구가 잘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타이베이돔은 그런 느낌을 못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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