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헨수 보고 왔다
입장할때 티켓하고 현수 슬로건도 주심
가로로 너무 길어서 양쪽 살짝 접고 찍었더니 약간 이상하게 찍혔는데 암튼 현수 슬로건 잘 나왔다
오늘 옷도 예쁘게 입고 왔고
200명 정도 왔는데 수영초랑 부산중 학생들도 있어서 실제로 뽑힌 사람은 한 백명에서 백오십명 사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었고 사전에 받은 질문을 골라서 그 사람이 헨수 한테 질문하는 형식(그전에 갈매기 영상 보고)
나는 갈매기 그 영상 회피했다가 오늘 처음 봤는데 재밌더라 재밌고... 팬들이 진짜 멋지고...
중간에 전캡 원중이 인터뷰 나오는데 맘이 찡하고
현수 질문 중에 기억남는 거 몇개만 써보자면
문] 야구선수가 된 계기
답] 부모님들이 야구를 좋아하셔서 사직야구장에 갔는데 대호 슨배님을 보고 야구선수가 되어야겠다고 결심
문] 대연초 전학 동기
답] 대연초랑 연습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대연초 유니폼이 예뻤다(중요) 그래서 통학 한시간 걸리는 대연초로 ㄱㄱㄱ
문] 투수 전향 계기
답] 타자로 지명을 못 받고나니 투수를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투수를 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문] 추천하는 루틴(정확x)(야구하는 수영초 선수였던 거 같음)
답] 노트쓰는 습관을 길렀으면. 대1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써왔는데 초등학교때부터 했으면 더 많은 기록이 있을 것
문] 프로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지도자
답] 이재율코치
번외] 전캡은 아직 무사와요 그치만 원중이형 승민슨배님한테는 많이 의견도 구하고 잘 물어봅니다
문] 특유의 디셉션은 야수전향의 결과인지 의도적인 것인지
답] 유연성이 원래 안좋았는데 야수에서 전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듯
문] 공만 왼손으로 던지는데 이유는?
답] 야구장에 갔는데 신기해서 왼손으로 던지게 되었음
문] 야선이란 직업이 보람있던 순간은?
답]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이 직업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 사직에서 잘 막고 내려올 때 환호를 들으면 진짜 보람있다
문] 팬들의 사랑을 온전히 느낄때가 있다면?(응원 함성 제외)
답] 못했을 때 유튜브 댓이나 디엠으로 응원을 해주시는데 '너때문에 야구본다'는 말을 보면 더 자신감갖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함
문] 프로타자들이 치기 어려운 변화구 구종은?(중학교 야구선수 질문)
답] 155km 이상의 직구(네? ㅋㅋㅋㅋㅋㅋ)
문] 제가 포수인데 어떻게 잡아줘야 투수에게 도움이 되는지?(부산중 야구선수 질문)
답] 경기때는 안되지만, 연습할 때 별로면 별로다 아니면 아니다 말을 냉정하게 해줬으면
번외) 롯데 포수중에 제일 잘 맞는건 유강남. 본인이 캐치못한 부분도 잘 파악한다.
문] 인생영화
답] 신과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