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는 2020년 2차지명 전체 100번째로 지명된 선수입니다. 전체 최하위로 지명된 선수가 프로에서 5년을 버틴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다가, 개막전부터 팀의 핵심 셋업맨으로 나선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사실, 이정도까지 내려올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시즌 초반에는 상위지명을 예상했는데 고3 때 크게 흔들리면서 미지명의 경계까지 갔고 그의 가능성을 본 연고 구단 SSG가 지명을 했습니다. 이런 선수가 많아져야 아마야구 선수들도 희망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상위지명 선수들이 전부는 아닙니다. 큰 점수차지만,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아 보입니다.
04-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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