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50801_L
250801_top250801_top
250801_R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50801_L
250801_top250801_top
250801_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SSG전체|잡담|광장
글쓰기

기회를 기다리지 않는다, 이제는 잡으러 가겠다… SSG 육성 바로비터는 "마지막"을 외쳤다

2024 11-11 10:34
조회 527댓글 3

시작은 장밋빛이었다. 입단 이후 이렇게 기회가 예고된 적은 없었다. 선수의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좋았던 시기는 얼마 가지 않았다. 오히려 시련의 시간이 더 길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2군에 가고, 1군 전력에서 멀어지고, 1군에 가도 벤치만 달구고, 심지어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던 군 문제마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최악의 한 해를 보낸 SSG 최고 유망주 중 하나인 조형우(22)는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했다. 평소 차분한 성격인 조형우의 입에서 나온 이 꽤 거친 말은 자신이 받은 충격을 그대로 상징하고 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선언한 SSG는 젊은 선수들을 많이 등용하며 이 선수들의 성장을 팀의 성장과 직결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조형우는 이 트렌드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구단, 그리고 선수의 뜻대로 진행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어쩌면 SSG의 2024년 실패를 그대로 관통하고 있는 이름 중 하나였다.

시즌 전에는 백업 포수로서 꽤 큰 중용이 예상됐고, 실제 그런 흐름으로 갔던 시기도 있었다. 일주일에 두 경기 정도는 선발로 내보내겠다는 전략은 어느 정도 실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고작 한 달이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타격이나 수비 등 경기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조형우는 잃어버린 출전 시간 속에서 헤매더니, 끝내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는 김민식이라는 베테랑 포수가 대기하고 있었고 조형우는 올해 1군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막판 다시 1군에 올라오기는 했지만 출전 기회는 거의 없었다. 팀은 더 검증된 카드인 이지영을 더블헤더에 모두 쓸 정도로 성적이 급했다.팀의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참가한 조형우는 외부 환경을 탓하지 않았다. 기회를 잡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했다. "어떻게 보면 나는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살았었다. 그러다 올해는 나도 꿈을 크게 가지고, 목표도 높게 설정을 했었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결과에 목을 맸다. '잘하고 싶다', '잘해야 한다'는 이런 것만 너무 생각하니 오히려 위축이 됐다. 그러다 보니까 자신이 있었던 부분도 안 됐고, 자신감도 잃으면서 좋은 실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 시즌을 돌아봤다.


조형우는 "내가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 그래도 너무 안 풀리더라. 2군에 내려가서도 뜻대로 안 되는 게 많았다"면서 "그래서 군 문제도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내 마음대로 안 됐다"고 했다. 구단은 조형우의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를 생각했지만 끝내 탈락했다. 조형우는 "자극이 많이 됐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그런데 조형우는 12월 상무 지원도 생각했지만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왔다. 이숭용 감독은 조형우를 내년에 이지영과 함께 1군 포수로 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되지 않았던 부분의 재추진이다. 조형우가 구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상징한다. 한 시즌 동안 좌절이 많았던 조형우도 가고시마에서 다시 에너지를 찾으며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자신을 어린 시절부터 봐 잘 아는 세리자와 유지 코치를 다시 만난 것도 조형우로서는 희소식이다. 세리자와 코치와 함께 가장 좋았던 그 모습을 되찾고 또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 애쓰고 있다.

조형우는 "솔직히 올해보다 못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타격이면 타격, 수비면 수비대로 외적인 부분까지 내 뜻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존심이 상했을 때를 생각하면서 지금도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정신적으로 충격이 컸다. 앞으로 다가 오는 것도 이제 도망칠 곳이 없다. 더 이상 자존심이 상할 일도 없다.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예전에는 "잘한다"고 격려를 많이 했던 세리자와 코치도 요즘에는 자극이 되는 말을 툭툭 터진다. 조형우도 "어떻게 보면 코치님이 계셨을 때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예전의 것들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 이번 가고시마에서 이뤄질 것이라 예고했다. 타격에서는 이미 코칭스태프의 기대감을 한몸에 모으고 있다. 조형우는 "지금까지 상체로만 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강병식 코치님과 면담을 통해 나도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더 섬세하게 알려주시고 있다"면서 타격폼 교정도 이야기했다.


아직 연습 배팅이지만 조형우는 더 좋아진 타구질을 보여주고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확실히 좌중간 방향으로 공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고 놀라워했다. 예전에는 연습 배팅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다르다. 기대할 만하다"고 확신할 정도다. 세리자와 코치도 조형우의 타격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그래도 조형우와 이율예 모두 유망주들 중에서는 확실히 높은 기량과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며 아직 포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형우도 굳은 의지 속에 2025년을 마지막 기회라고 정의하고 있다. 조형우는 "좋아졌다는 말을 한 마디씩 들을 때마다 자신감이 생긴다.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 그렇다. 세리자와 코치님도 그렇다고 하신다"면서 "나는 솔직히 지금까지는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선수였다. 지금은 내가 그 기회를 못 잡은 만큼 앞으로는 가서 잡아야 한다. 기회가 오면 어떤 핑계도 필요 없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간절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의 마음이 달라졌을 때, 뭔가의 물줄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달라진 조형우가 달라진 SSG의 포수진과 육성 판도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https://naver.me/GDay7YDD

AD
(◞🌼ꈍөꈍ)◞🌼 왔다네 악뮤 새앨범이 왔다네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ꈍөꈍ)◞🌼 왔다네 악뮤 새앨범이 왔다네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3

  • 1닮
    2024 11-11 10:37

    올해 기회를 퍼먹였어야 했는데 맘아프다ㅠㅠ 형우야 힘내...

  • 2닮
    2024 11-11 10:40

    형우야 내년에는 진짜 한자리 하자 ૮₍ ;´༎ຶ ۝༎ຶ`₎ა

  • 3닮
    2024 11-11 11:00

    형우야 우리도 너만 생각하면 이렇게 속상한데 넌 오죽하겠니૮₍ ;´༎ຶ ۝༎ຶ`₎ა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 게시판구단 게시판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광고) 듀얼소닉의 생일파티에 닮님들을 초대합니다!! 🥳💕💕 여러분, 정말 10살 듀얼소닉의 생일파티에 참석 안하실건가요? 🥹 10살인데? 아기인데? 🥺 듀얼소닉 우리 동닷가좍 ‎₍ ‎و ▰ ˃̵ᗝ˂̵ ▰₎و ‼️🎂 생일파티🎂 많관부 😚💕 (26)
04-06 20: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199417
마당 | 잡담
ꉂꉂʕᵔᗜᵔ*ʔ ꉂꉂʕᵔᗜᵔ*ʔ ʕ •̅ ᴥ •̅ ʔ (1)
2024 11-11 10:45
4199416
마당 | 잡담
근데 나는 지금같은 에이전트판이면 솔직히 리코갔을거같은데 큰 계약을 리코가 월등하게 많이했으니 (3)
2024 11-11 10:45
4199415
한화 | 잡담
현진이 나오는 강연자들 방청 신청했는데 떨어진듯ㅠㅠ (0)
2024 11-11 10:45
4199414
마당 | 잡담
ㅇㅇㄱ 이번주 연차 안쓰면 주6일 일해야되서 수요일에 연차썼는데 뭐할지 골라줘 (8)
2024 11-11 10:43
4199413
마당 | 잡담
한국 대표팀 감독 이름이 류용일? 눈살 찌푸리게 하는 프리미어12 공식 소개집 (1)
2024 11-11 10:42
4199412
마당 | 잡담
윤동희는 "세리머니를 일단 정하긴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훈련할 때부터 무엇으로 할지 고민했다. 아파트 세리머니는 제가 아이디어를 내긴했다"며 "한국에서 이야기가 나와서 주장 (송)성문이 형이 생각을 해보자고 했다. 이제 경기도 해야 하니 경기 전에 미팅을 했고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성문이 형이 아파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3)
2024 11-11 10:41
4199411
kt | 잡담
입단 할 때부터 쎄리는 깨스통이라고 했었잖음ㅋㅋㅋ (7)
2024 11-11 10:41
4199410
한화 | 잡담
보상 15일 16일 까지래 (2)
2024 11-11 10:41
4199408
마당 | 잡담
일단 정상적인? 에이전시가 좀 더 생겨야할것같음 (1)
2024 11-11 10:41
4199407
엘지 | 잡담
다년계약으로 잡아서 한번에 터뜨리려고 했다 이것도 오피셜 아니지않아? (4)
2024 11-11 10:40
4199406
마당 | 잡담
보상선수 발표일정 나왔구나 (3)
2024 11-11 10:40
4199405
마당 | 잡담
ㅇㅇㄱ 요즘 ott에 드라마나 영화 뜨면 짹에 진짜 바로 올라오는 거 심하다ʕ ⚆ᗝ⚆ ʔ (4)
2024 11-11 10:39
4199404
마당 | 잡담
그냥 난 서운하고 섭섭하다 이제 타팀선수니 안녕 하고 말고 싶어서 동닷이 좋아 (3)
2024 11-11 10:39
4199403
마당 | 잡담
근데 안물어봤는데 먼저 팀에 남겠다는 말은 왜해서 (5)
2024 11-11 10:37
4199402
kt | 잡담
사실 나도 생각할수록 띠용하긴 해 (6)
2024 11-11 10:37
4199401
마당 | 잡담
아니 근데 ㅋㅋㅋ 저런식으로 저격까지 할 정도의 잘못인가 ..참...이해안되는 감성이다 (4)
2024 11-11 10:37
4199400
마당 | 잡담
난 타팀이지만 ㅅㅈㅎ가 심재학단장인줄 알았습니다 (2)
2024 11-11 10:37
4199399
마당 | 잡담
(◥◣ө◢◤)다들 들어와라 (7)
2024 11-11 10:36
4199398
kt | 잡담
모르겠고 다시 말한다... 문 지킨다는 소리는 빈말 싫으니까 걍 하지 마라... 종신수원 할게요 < 까진 립서비스라도 이해할게 (4)
2024 11-11 10:36
4199397
마당 | 잡담
근데 어떤 일이든 괄괄거리고 남들 눈쌀 찌푸리게 할 말 내뱉으면서 행동력은 좋은 아군이 가장 큰 적임 (2)
2024 11-11 10:36
공지

(광고) 듀얼소닉의 생일파티에 닮님들을 초대합니다!! 🥳💕💕 여러분, 정말 10살 듀얼소닉의 생일파티에 참석 안하실건가요? 🥹 10살인데? 아기인데? 🥺 듀얼소닉 우리 동닷가좍 ‎₍ ‎و ▰ ˃̵ᗝ˂̵ ▰₎و ‼️🎂 생일파티🎂 많관부 😚💕

04-06 20:26
조회 515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6070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9644댓글 13
마당 | 잡담

ꉂꉂʕᵔᗜᵔ*ʔ ꉂꉂʕᵔᗜᵔ*ʔ ʕ •̅ ᴥ •̅ ʔ

2024 11-11 10:45
조회 321댓글 1
마당 | 잡담

근데 나는 지금같은 에이전트판이면 솔직히 리코갔을거같은데 큰 계약을 리코가 월등하게 많이했으니

2024 11-11 10:45
조회 359댓글 3
한화 | 잡담

현진이 나오는 강연자들 방청 신청했는데 떨어진듯ㅠㅠ

2024 11-11 10:45
조회 336댓글 0
마당 | 잡담

ㅇㅇㄱ 이번주 연차 안쓰면 주6일 일해야되서 수요일에 연차썼는데 뭐할지 골라줘

2024 11-11 10:43
조회 509댓글 8
마당 | 잡담

한국 대표팀 감독 이름이 류용일? 눈살 찌푸리게 하는 프리미어12 공식 소개집

2024 11-11 10:42
조회 440댓글 1
마당 | 잡담

윤동희는 "세리머니를 일단 정하긴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훈련할 때부터 무엇으로 할지 고민했다. 아파트 세리머니는 제가 아이디어를 내긴했다"며 "한국에서 이야기가 나와서 주장 (송)성문이 형이 생각을 해보자고 했다. 이제 경기도 해야 하니 경기 전에 미팅을 했고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성문이 형이 아파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024 11-11 10:41
조회 440댓글 3
kt | 잡담

입단 할 때부터 쎄리는 깨스통이라고 했었잖음ㅋㅋㅋ

2024 11-11 10:41
조회 1214댓글 7
한화 | 잡담

보상 15일 16일 까지래

2024 11-11 10:41
조회 442댓글 2
마당 | 잡담

일단 정상적인? 에이전시가 좀 더 생겨야할것같음

2024 11-11 10:41
조회 292댓글 1
엘지 | 잡담

다년계약으로 잡아서 한번에 터뜨리려고 했다 이것도 오피셜 아니지않아?

2024 11-11 10:40
조회 423댓글 4
마당 | 잡담

보상선수 발표일정 나왔구나

2024 11-11 10:40
조회 486댓글 3
마당 | 잡담

ㅇㅇㄱ 요즘 ott에 드라마나 영화 뜨면 짹에 진짜 바로 올라오는 거 심하다ʕ ⚆ᗝ⚆ ʔ

2024 11-11 10:39
조회 421댓글 4
마당 | 잡담

그냥 난 서운하고 섭섭하다 이제 타팀선수니 안녕 하고 말고 싶어서 동닷이 좋아

2024 11-11 10:39
조회 452댓글 3
마당 | 잡담

근데 안물어봤는데 먼저 팀에 남겠다는 말은 왜해서

2024 11-11 10:37
조회 634댓글 5
kt | 잡담

사실 나도 생각할수록 띠용하긴 해

2024 11-11 10:37
조회 1460댓글 6
마당 | 잡담

아니 근데 ㅋㅋㅋ 저런식으로 저격까지 할 정도의 잘못인가 ..참...이해안되는 감성이다

2024 11-11 10:37
조회 568댓글 4
마당 | 잡담

난 타팀이지만 ㅅㅈㅎ가 심재학단장인줄 알았습니다

2024 11-11 10:37
조회 341댓글 2
마당 | 잡담

(◥◣ө◢◤)다들 들어와라

2024 11-11 10:36
조회 461댓글 7
kt | 잡담

모르겠고 다시 말한다... 문 지킨다는 소리는 빈말 싫으니까 걍 하지 마라... 종신수원 할게요 < 까진 립서비스라도 이해할게

2024 11-11 10:36
조회 972댓글 4
마당 | 잡담

근데 어떤 일이든 괄괄거리고 남들 눈쌀 찌푸리게 할 말 내뱉으면서 행동력은 좋은 아군이 가장 큰 적임

2024 11-11 10:36
조회 339댓글 2
글쓰기
  • 이전
  • 30481
  • 30482
  • 30483
  • 30484
  • 30485
  • 30486
  • 30487
  • 30488
  • 30489
  • 30490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