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푸른 피와 눈물의 작별" KBO 역사상 최초의 형제가 떴다[가고시마 인터뷰]
1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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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과정에는 조동화 코치의 공이 컸다. SSG는 기존 수비코치였던 손시헌 코치가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수비 코치 공백이 생겼다. 이숭용 감독과 프런트가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수비 코치들을 물색했는데, 조동찬 코치 역시 유력 후보였다. 그러나 '원클럽맨'인 조 코치가 과연 팀을 옮길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조동화 코치도 처음에는 "아마 안옮기려고 할 것"이라고 난색을 표했다가, 조동찬 코치가 정말 팀에 필요한 코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숭용 감독에게 "한번 이야기 해보겠다"며 동생 설득 작업에 나섰다.
조동화 코치는 "동생이라고 무조건 추천하는 건 아니다. 상대팀 코치로서 봤을때, 동찬이는 대단히 연구하는 코치다. 144경기를 전부 다 내야, 외야 수비수들 위치를 이동시키고 그걸 다 일일이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내심 정말 놀랐다. 이숭용 감독님께도 그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그게 가능해?'하며 놀라시더라. 저는 상대팀 주루코치로서 늘 가까이에서 삼성 야수들의 움직임을 보지 않았나. 솔직히 저한테도 부족한 부분인데, 동생이 그걸 하는 걸 보고 내심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감독님 역시 다른 관계자들을 통해 추천을 받으시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숭용이 직접 전화해서 우리팀오실?했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