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다르빗슈', 센가보다 낫다고 했던 사나이, 그런데 한국에 오다니…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나
1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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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도 다른 구단들처럼 조금 더 젊고 공이 빠른 선수들 또한 폭넓게 봤다. 서로 일장일단이 있어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게 구단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그러나 타케다는 팔꿈치 수술을 받아 회복을 끝냈고, 선발 경험 자체는 다른 후보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았다. 선발 투수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매력이 있었다. 김 단장이 마지막 순간 결정을 내렸고, 다른 구단이 채가기 전에 계약을 완료했다. 빠른 판단을 했다는 설명이다.
공을 던지는 것은 물론 성격도 진중해 어린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한때 일본 대표 투수 중 하나였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과정이 있었고, 같은 동양인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서양 외국인 선수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더 와 닿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구단 관계자는 "식사도 해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차분하고 진중하더라. 가벼운 맛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확실하게 선수의 목표가 있다. 그냥 온 게 아니라 여기서 잘해서 자신의 새로운 야구를 한번 해보겠다, 재기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