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글러브가 왜 도쿄돔에 있지?" 후계자에게 물려준 일본 킬러 대관식
11-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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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는 "올해초 'KK 미니 캠프'에 갔을때 마지막날 잘 쓰라고 하시면서 광현 선배님이 선물로 주신 글러브다. 의미가 있는 글러브라 아껴서 쓰고 있었는데, 이번 국가대표 소집때 상대가 일본이니까 챙겨왔다"면서 "대표팀에 갈때 선배님께도 연락 드렸는데, 잘 하고 오라고 응원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처음으로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김광현의 글러브를 끼고 도쿄돔 마운드에 서는 가슴 벅찬 경험을 했다. 김건우는 "김광현 선배님의 글러브를 끼고 등판한만큼 선배님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는 생각 뿐이었다"고 돌아봤다. 소중하게 아껴온 선배의 선물을, 그것도 명예로운 자리에서 뜻깊게 사용한 김건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