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러지 못했다, 너희들은 그러면 안 된다… '초보 코치' 김성현의 꿈, 물음표를 잔뜩 던진다
02-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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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코치 스스로가 그 시절 완벽히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는 자기반성이다. 후배들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끊임없이 스스로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 깨달았다. 김 코치는 "내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했을 때가 조금 많았다. 누군가 이야기를 했을 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귀담아 듣지 않았다. 하지만 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선수들에게 계속 질문이 던지는 코치가 되고 싶은 게 꿈이라고 이야기했다.
김 코치는 "계속 자신에게 물음표를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답이 없다. 그래서 열려 있어야 한다. 이것저것을 다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선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코치가 되기 위해 스스로 더 공부를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김 코치는 "선수들은 '왜 이것을 해야 합니까'라고 계속 궁금해 한다. 그때 내가 대답할 준비는 되어 있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어쩌면 코치로서의 경력과 철학을 관통하는 다짐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