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 저렇게 던진다고?" 모두 놀랐다, 4년 연속 1라운더 대박나나
신인답지 않게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 차분하면서도 묵직하게 공을 뿌리는 불펜 피칭 모습을 보고, 하나같이 좋은 평가가 내려졌다. 신인이기 때문에 듣기 좋은 달콤한 칭찬을 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신인들에게 더 차갑고도 냉정한 게 1군인데, 일단 김민준은 지금까지 기대한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현 단장은 "던지는걸 보면 나이 같지가 않다. 경기 운영을 할 줄 아는 투수다. 가지고 놀 줄 안다. 고졸 신인 답지 않고, 투구 내용이 좋아서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숭용 감독도 "그냥 일상 생활에서는 아직 애기 같고 내성적인데, 불펜 피칭하러 마운드 올라가니까 눈빛부터 달라보인다. 실제 체격보다도 마운드 위에서 더 커 보이는 투수다. 공 던지는 것을 보니 너무 좋다. 올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