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보겠습니다"… 마을이 한마음으로 키우는 특급 유망주, 올해가 붉은 말의 해라는데
02-22 10:10
조회 116댓글 1
하지만 이승민은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민은 "결과를 떠나서 1군행이 그 자체로 나한테 충분히 재미있고 행복한 경험일 것 같다. 눈도장보다는 가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간다"면서 "나한테 주어진 상황이고 기회가 왔다 보니까 그 상황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는 않다. 나한테 주어진 기회를 후회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타석에서 쉽게 지고 나오는 성향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든 보여주고 싶고, 어떤 상황이 오든 준비했던 것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승민의 단단한 각오를 들으니, '적토망아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선수에게 '붉은 말의 해'가 꽤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