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설이 직접 방망이 제작해 주다니… "일본 와도 1군 충분" 이 선수 매력은 도대체
02-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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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유망주캠프 당시 야마사키 코치는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현재 고명준이 쓰는 배트와 선수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야마사키 인스트럭터는 고명준이 쓰는 배트를 물끄러미 보더니 "더 좋은 배트를 쓴다면 더 좋은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냥 말로 끝나지 않았다. 아예 배트를 직접 주문하고 제작해 고명준을 위한 선물을 가지고 왔다.
야마사키 인스트럭터는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고명준에 맞는 배트 길이와 무게를 계산하고 맞춤형 배트를 주문 제작했다. 말 그대로 세상에서 오직 고명준만을 위한 배트다. 총 5자루를 제작했는데 맞춤배트를 떠나 시가로 따지면 한 자루당 80만 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라는 게 SSG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야마사키 인스트럭터의 애정과 정성이 담겼으니 고명준으로서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배트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