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급' 직구가 리그에 또 나오나… "직구 하나로 리그 평정 가능" 이 선수 심상치 않다
04-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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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은 조병현과 조금 다른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전영준은 조병현(198㎝)처럼 릴리스포인트가 높지 않다. 178㎝로 말 그대로 평범한 수준이다. 대신 190㎝라는 건장한 체격을 익스텐션에 투자한다. 조병현(171㎝)은 익스텐션 대신 릴리스포인트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스타일이라면, 익스텐션이 193㎝에 이르는 전영준은 최대한 공을 앞으로 끌고 나와 때린다. 타자들이 느끼는 체감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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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은 시즌 6경기에서 7⅔이닝을 던지며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그 힘을 과시하고 있다. 반대로 내준 볼넷은 1개뿐이었다. 평균자책점도 2.35로 좋다. 이 감독은 "이제 전영준이 필승조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전입을 시사했다. 장기적으로는 선발 후보로도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다. 지금 패스트볼이 높은 수준에서 완성을 이루고, 변화구 완성도 강화와 함께 차근차근 스태미너까지 강화할 수 있다면 선발로도 손색이 없다. 군 문제도 이미 해결한 선수다. SSG가 마운드에서 엄청난 희망을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