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는 애착 큰 포지션" 자리 사수, 생애 첫 수비상 수상
12-07 10:31
조회 220댓글 3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박민우는 최근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팀의 2루수로서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이 됐다고 인정받아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통해서도 말했지만, 2루수는 애착이 큰 포지션이다. 뿌듯하고 앞으로 더 많이 수상할 준비를 해서 시즌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어깨나 허리 등을 다치며 2루수 자리에 위협을 받은 상황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올해 박민우는 2루수로 가장 많이 나왔지만, 1루수로도 7경기에 출전했다. 이호준 감독 역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최정원을 2루수로 고정시키며 장기적으로 박민우의 포지션 전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팀에서 박민우를 제칠 2루수가 없는 것도 현실이다.
박민우는 "결국 내가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는 체력적 부분을 걱정하시지만, 내년에는 그런 걱정은 안 하게 해드리겠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