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00'…美 유학 1R 투수 드디어 터지나? "기술적인 변화는 없는데" [광주 인터뷰]
이준혁은 "트레드 애슬레틱에서 스위퍼를 어떤 원리로 던져야 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지금도 스위퍼가 100%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한 가지 더 생각하고 싶은 게 있다면 우타자를 상대로는 프론트 도어,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는 코스로 (스위퍼를) 구사하는 건 자신 있는데, 좌타자와 승부할 때 좌타자의 뒷발에 떨어지게끔 스위퍼를 던지고 싶어서 계속 연습하고 있다. 김경태 코치님도 좌타자를 상대할 때 몸쪽으로도 스위퍼를 던져야 하고, 그 공이 있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조언해 주셔서 캐치볼을 할 때 혹은 경기 전에 불펜에서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혁이 주목한 건 기술이 아닌 멘털이었다. 이준혁은 "출발 전부터 4주라는 시간을 선수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술적으로 향상된 게 아니라 많은 선수들, 코치들을 보며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 결과적으로는 투심이나 스위퍼를 던져서 기술적으로 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기술적인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멘털적으로 바뀐 게 기술로 나오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