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체인지' 장착한 김녹원, '투시머' 변신한 이준혁...NC 영건 3인 야구 유학 효과 눈에 띄네
0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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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녹원은 "구종 간 피치 터널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상황에 맞는 구종 선택법을 익혔다"며 "새로 배운 킥 체인지업을 캠프 기간 계속해서 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측정된 최고 구속은 145km/h로, 힘을 70~80%만 쓴 상태에서 나온 수치다. 김경태 투수코치는 "김녹원이 선발 경쟁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평가했다.
현재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연마 중인 김태훈은 80%의 힘으로도 최고 146km/h의 빠른 공을 뿌리고 있다. 김태훈은 "스케줄에 맞춰 몸 상태를 관리해온 덕분에 피칭할 때 몸이 금방 올라오는 느낌을 받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용훈 QC(퀄리티 컨트롤) 코치는 "김태훈은 피지컬이 뛰어나고 평균 구속도 빨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칭찬했다.
이준혁은 과감한 '피치 디자인' 변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타자를 압도하기엔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한 포심 패스트볼을 투심으로 전환했다. 또한 효율성이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버리는 대신 슬라이더를 종 방향과 횡 방향으로 구분해 던지는 전략을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