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QS+'에도 승리 놓친 KT…이강철 감독 어떻게 봤을까
2023 07-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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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은 8일 KIA전을 앞두고 "어제(7일)는 엄상백이 잘 끌어줬는데, 8회를 막을 사람이 없었다"며 "투수들이 연승하느라 다들 지쳤다. 손동현도 그렇고 박영현도 불펜투수들이 지친 상태다"고 돌아봤다.
또 "장성우나 배정대 타구 같은 경우 펜스 정도는 다 맞았을 것 같은데 맞바람이 불었다. (오히려) 우리는 바람 때문에 두 개를 줬다. 바람이 엄청 셌다고 하더라. 2회초에 박찬호가 1타점 2루타를 친 건 날아가버리더라. 우익수 안치영도 경험이 없었지만, 그건 뭐라고 말을 못하겠더라. 운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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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후반에 가봐야 알 것 같다. 아픈 게 이제는 너무 힘들다. '선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김상수는 좀 좋아졌다고 해서 본인도 후반에 하고 싶다는데, 진짜 중요하면 쓰겠지만 웬만하면 김상수도 쓰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무리수를 안 두고 싶은 생각이 있다. 이기길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2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 중책을 맡은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어깨가 무겁다. 이강철 감독은 "쉽지 않을텐데 연승 기간이나 연패를 잘 끊어면서 축을 잘 잡아줬다. 고맙고, 잘하고 있다. (선발) 고영표가 잘 좀 끌어줬으면 좋겠다"고 선발투수의 호투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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