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게 마지막 글이겠지만 난 이기적이라 선수랑 우리랑 인연이 아니었구나 정도로 끝낼 수 있으면 좋겠어
11-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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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선수 둘이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달라서, 뭔가가 안맞아서....그냥 그렇게 인연이 아니었던거면 차라리 좋겠어. 선수 의지든 프런트의 삽질이든 그냥 너무 상처라서 둘다 나쁜 게 차라리 나한텐 나을 거 같아.
지금 이 울화가 누구를 향해야할지도 혼란스러움. 당장 내년은 야구 못 볼거 같은데 앞으로 어떡하지 싶어서 너무 막막하다. 그동안 어떤 힘든 일 있어도 다시 돌아왔는데 그냥 이번 비시즌은 너무....너무 힘이 빠져
다른 팀에서 사랑 받는 그 선수 볼 용기도 안 나는데 영표 형준이 현민이의 시작을 봤으니 그 끝도 보고 싶은데 그걸 볼 용기도 안 나.
그냥 이 상황이 안 믿기도 너무 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