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야마모토 보고 많은 걸 느꼈다" "다음날 혼자서 영화를 찍더라" KT 손동현-원상현의 타이완 결의
11-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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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현은 그때 이강철 감독에게 듣은 말을 잊지 못한다. "감독님께서 '넌 이제 신인도, 어린이도 아니다'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동현이 형의 몫을 메우려고 노력했다. 때론 긴 이닝을 소화하며 형의 빈자리를 느끼기도 했다. 힘들 때면 형에게 전화해 '언제 복귀하냐'고 투정도 부리곤 했다."
손동현도 옆에서 거들었다. "월드시리즈 다음날 와카야마에서 일본 사회인 팀과 연습경기가 있었다. 그날 상현이가 등판했는데, 가슴 속에 무언가 끓어 올랐는지 마운드 위에서 혼자 영화를 찍는 거다. 그때 점수가 10점 차였는데…." 이에 원상현이 웃으며 대꾸했다. "오랜만에 던지는 거라, 끓어 오른 게 있긴 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4628
둘이 만담하냐고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