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은 “내가 도쿄돔에 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첫 경기에서 좋을 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1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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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격 훈련을 하며 여러 차례 담장을 넘긴 안현민은 “데이터 팀에서도 타구가 멀리 날아간다고 하더라. 오늘 측정을 했을 때도 그런 영향이 있었다”면서도 “사실 연습 때 멀리 날아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시합 때 5m 더 날아갔으면 좋겠다”며 결국은 실전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현민은 올해 KBO리그에서도 깜짝 등장한 스타 플레이어인 만큼 일본에서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선수다. “내가 그 베일을 풀어야 한다”며 농담을 한 안현민은 “나에게는 어떻게 보면 이 두 경기가 WBC나 마찬가지다. 나한테는 포스트시즌 만큼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단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선수인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도쿄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