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젊은 유망주도 있었을 텐데... '왜' 32세 한승혁이었나 "강속구 파이어볼러 필요했다"
11-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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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단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한승혁이 풀린 선수 중 제일 나은 선수였다. 하지만 명단을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KT로서는 올해 박영현-원상현-손동현으로 구축한 젊은 불펜진의 무거운 어깨를 덜어줄 베테랑 불펜의 존재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KT 구단 관계자는 "우리 구단의 이번 오프시즌 목표는 변수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우리 투수 선수층이 얇진 않지만, 한두 명씩 이탈했을 때를 생각하면 불펜 강화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KT 구단 관계자는 "우리 투수진에 파이어볼러나 강한 구위를 가진 선수가 드물었다. 리그 흐름으로는 구위형 투수들이 대세인데 마무리 박영현까지 가는 데 있어 구위형 투수가 하나 더 있다면 다양성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수들을 기본 시속 150㎞ 던지는 선수들로 구성한 것도 같은 이유다. 한승혁이 올해 같은 활약만 보여준다면 훨씬 안정적인 전력을 구사할 수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