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은퇴' 김건형, 김기태 아들 아닌 NC 스카우트로 새출발 "KT 있는 내내 따뜻했다...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 [인터뷰]
11-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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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팀에서는 나를 굉장히 좋게 봐주셨고 감사한 마음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스로 나를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어린 선수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없다고 봤다. 올 시즌을 뛰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보였다.
김건형은 자신을 잡아준 KT 구단과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김건형은 "시작부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올해까지 KT에 있는 내내 따뜻했고 행복했다. 정말 감사한 팀이다. 5년이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너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행복하게 선수 생활을 했고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발굴하고,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는 스카우트가 되겠다. KT 팬들께서도 김건형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