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의 외야수 최원준이 자유계약(FA) 이적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꼭 ‘잘 데려왔다는’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1-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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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개장 이후 적극적으로 다가온 구단이기도 했다. 선수 본인은 “꾸준하게 관심을 주셨기 때문에 (스토브리그 시작부터) 좋은 마음이 있었다”는 말했다. 또한 KT 측은 최원준과의 협상 테이블서 ‘올해 성적이 전부가 아닌 선수’라고 독려했다는 후문이다.
다가오는 2026시즌 마음을 다잡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최원준도 고개를 끄덕이는 대목이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낸 건 정말 오랜만이다. 중압감을 덜어내겠다”고 운을 뗀 그는 “KT의 우승이 최우선 목표다. ‘최원준을 싸게, 잘 데려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또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본래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만, 새 팀에 온 만큼 변화도 생각 중이다. 최원준은 “베테랑들과 신예 사이에서 가교 역할이 가장 중요할 듯싶다”며 “이제 마냥 어린 나이가 아니다. 중간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 사실 그런 걸 잘하는 편은 아닌데, 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움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