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혁은 20인 보호 선수에 자신이 포함되지 않을 거란 예상은 했다. 그런데 NC가 자신을 지명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윤준혁은 “기사 나오기 1시간 전에 소식을 들었다. 믿기지 않았는데 기사가 난 걸 보고 실감이 났다”라며 “사실 지금도 기분이 얼떨떨하다. 한 팀에 계속 오래 있었다 보니 팀을 옮긴다는 현실이 적응이 잘 안 된다. KT 팬들에게 죄송한 게 가장 크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윤준혁은 “보상선수 지명 발표 후 뮤직비디오 영상 댓글을 봤는데 많은 팬들이 ‘그렇게 춤추고 어딜 가냐’고 하시더라. 구단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촬영했는데 팀을 옮기게 돼 아쉽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2020년 입단 때부터 응원을 보낸 KT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준혁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죄송하다. 처음 지명을 받은 팀에서 정말 잘해보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기대를 많이 하셨을 텐데 이렇게 떠나게 돼서 아쉽다. 특히 팬 페스티벌을 열심히 임했기에 더욱 그렇다”라며 “비록 다른 팀을 가게 됐지만, 멀리서도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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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아 가서 잘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