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바닷가서 들리는 기합소리… ‘이강민-김건휘’ KT 내야 미래가 쑥쑥 큰다
02-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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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휘도 “(이)강민이와 하면 서로 원하는 방향대로 편하게 훈련 계획을 짤 수 있어서 좋다. 친구지만 같은 내야수라 경쟁심도 있다. 프로는 잘하는 사람이 우선이니 더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강민은 “박경수 코치님이 ‘19살에 이런 기술 가진 사람 없다’며 쓰시던 훈련용 글러브를 주셨다. 정확하게 잡는 연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고, 김건휘는 “(안)현민 형이 타격 동작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줬다. 코치님들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해 주시기도 한다. 현인이 형에게는 좋은 타격 타이밍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도 나날이 또렷해지고 있다. “내 쪽으로 공이 가면 벤치에서 ‘아, 됐다’ 생각할 수 있는 수비수가 되고 싶다”는 게 이강민의 설명이다. 김건휘는 롤 모델의 이름을 꺼내 들었다. “허경민 선배처럼 수비 천재가 되고 싶다”면서 동시에 “타격에서도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